[찾아라맛도락#2] 간판 없는 맛집! 경주 내남식육식당편! (경주여행기)

찾아라 맛도락 2021.03.22 댓글 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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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오늘은 경주에 다녀왔는데요. 경주에 간판 없는 숨은 집이 있어 소개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원래는 옆에 작은 가게였어요. 이번에 새로 건물을 짓고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간판이 없었는데

    지금은 간판이 있다고 하니 더 찾기 쉬우실 거예요!

    짠! 이렇게 간판이 걸려있어요!

    네이버 블로거 '명이하루'님 글에서... "내남식육식당"간판 전경

    아무에게나 알려주기 싫은 경주 최애 고기 맛집이거든요! 간판까지 달았다고 하여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날은 매주 운동하는 날이라 운동 끝나고 형누나들과 함께 경주로 드라이브를 왔어요.

    먼저 경주 풍력 발전소를 갔다 왔는데 이곳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경주에서 찍은 노을샷

    경주 시내에서도 저희가 출발한 풍력발전소에서도 거리가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

    지인분이 맛있으니 찾아 가보라고 하셨었어요. 간판도 없다고! 근데 맛있다고! 보장한다고요!

    그래서 믿고 출발했죠! ㅎㅎ

     

    악! 길을 못 찾겠어요... 제가 갈떈 간판이 없어서 앞에서 두 바퀴를 헛돌았었답니다!... 저게 맞는가??

    주소로 찍은 위치는 여기가 맞는데??

    차로 두바퀴 돌다 도착했어요!

    맛집이라기에는 너무 신식 건물에다가 소개받은 느낌하고 달랐었거든요!

    일단 들어가 자리를 잡고

    가성비 갑 메뉴판

    메뉴판을 보는데 진짜 갓 성비예요! 대게 시내에서 먹으면 120~150그람당 만원 만 오천 원하는데

    여기는 클래스가 달랐어요! 고기는 두 종류 200g당 만원! 덤으로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셨어요!

    고기 썰어 주시는 한장면!

    바로 사장님께! 일단 고기 바로 주세요~! 를 외치니!

    바로 한 덩이를 꺼내 소량으로 썰어 주시더라고요!

    영롱한 고기들 그리고 미나리까지

    크 기본적으로 떼 깔이 곱습니다! 냉동이 아닌 생고기는 역시 먹고 또 먹고 또 시켜야 해요!

    기본 찬 구성

    미나리는 한단에 3000원!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고 향기가 좋았어요!

    문제는 지금부터

    이게다여라...

    너무 맛있는 나머지... 사진 찍는 걸 잊고 흡입해버렸답니다! ㅠㅠ

    그만큼 부드럽고 고소하고 향기 좋고!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만든 된장! 진짜 시판되는 식당 된장가 맛이 차원이 달라요!

    진짜 된장찌개 꼭 드세요! 그리고 된장 말고도 대부분 반찬을 직접 키우신다고 하시니 건강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내남식육식당 명함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키 크고 싶은 꼬마 이야기 시리즈로 "찾아라 맛도락 시리즈"입니다.
    업체나 광고주로부터의 대가를 받고 포스팅한 것이 아닌 내 돈 내산 또는 남돈남산(얻어먹?)으로 직접 찾아보고 맛보고 남기는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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